어제(7월15일) Calabasas 지역 고속도로에서 사람이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 저녁 7시40분쯤 사고 발생 신고를 받았다.
CHP 경찰관들은 사고가 일어난 현장인 101 FWY 북쪽 방면 Parkway Calabasas 부근으로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는 여성 1명이 쓰러져 숨진 상태였고 버스와 SUV 차량 등이 멈춰서 있었다.
CHP는 101 FWY 북쪽을 향해 달리던 SUV 차량이 Parkway Calabasas 부근을 지나가던 중에 갑자기 엔진이 꺼지면서 그대로 멈췄다고 밝혔다.
당시 SUV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던 여성은 엔진을 살피기 위해서 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왔는데 그 때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그대로 치였다.
여성 운전자는 버스에 치인 순간 크게 튕겨져 나갔다.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여서 버스에 치이면서 그대로 즉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사고 현장 부근은 모든 차선이 폐쇄됐지만 약 50여분만인 저녁 8시30분쯤에 폐쇄가 풀려 정상운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