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이었던 지난 15일 LA한인타운에서 또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LAPD에 따르면 15일 새벽 2시 5분쯤 600 블럭 사우스 호바트 블러바드에서 총격 사건이 보고됐다.
이 곳은 ‘아바나 온 윌셔’(Avana on Wilshire) 아파트가 위치한 곳으로, LAPD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한 여성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목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 여성은 처음에 아파트 세입자에 의해 발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그 후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이 피해여성이 발견된 장소에서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총격이 벌어진 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성이 발견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용의차량은 흰색 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지난주 LA한인타운에서 두 번째 발생한 총격사건이었다.
사건 발생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3일에는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와 옥스포드 애비뉴 인근 타코 트럭 앞에서 말다툼 이후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부상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