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아시아나 A380의 운항이 이달(7월) 23일로 성큼 다가왔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급증한 여객 수요에 대응하고 여행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LA – 인천 주간 편 (OZ201)에 초대형 여객기 A380의 주 3회 (월수토) 운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식을 줄 모르는 한국행 수요 충족을 위해 공급석 확대에 나섰고 A380 항공기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기존 주 3회에서 1회 추가해 월, 수, 금, 토요일 주 4회로 A380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의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즈니스 스위트는 풀 플랫 침대형 시트로 분리형 투도어(two door)를 장착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아사아나만의 고품격 비즈니스 클래스다.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독립된 공간이 펼쳐져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안락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발 선호도가 높은 주말에 A380을 증편함에 따라 고국으로 향하는 한인들은 더 넉넉하고 쾌적한 최신식 기내 환경에서 편안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 A380의 항공기 정보 및 운항 스케줄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링크: https://flyasiana.com/C/US/KO/contents/a38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