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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OC 등 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 지속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로컬과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7월22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4.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1일)보다 하루만에 3.2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지난 5월 4일 이후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38일 연속 내려갔는데 이 38일 동안 62.1센트가 내려가는 등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Orange 카운티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은 5달러 73.4센트로 4월 28일 이후에 거의 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38일 연속 하락했는데 그 38일 기간 동안에 67.4 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오늘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 41.3센트를 기록해 어제보다 2.7센트 내려갔다.

전국 개솔린 가격도 지난 38일 동안 60.3센트가 내려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앤드류 그로스 AAA 본사 홍보담당은 최근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국제유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데 이같은 국제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