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FWY에서 어제(2월12일) 저녁 3중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 저녁 9시56분쯤 911로 고속도로 차량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CHP는 Torrance 지역에서 일어난 405 FWY 차량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CHP는 405 FWY South 방면 Western Ave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사고로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2대는 일반 차량이었고 한 대는 시멘트 트럭이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대형 시멘트 트럭이 사고 직후에 연료 있는 쪽 부분이 찢어지면서 디젤 연료가 밖으로 새어나와 빠르게 고이기 시작했다.
Torrance 소방국은 약 15갤런 정도에 달하는 시멘트 트록의 디젤 연료가 새어나와서 자칫 폭발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SNS를 통해 405 FWY South 방면 Western Ave 부근을 우회해서 지나갈 것을 당부하는 공지를 올렸다.
CHP도 사고 구간 2, 3, 4번 차선을 폐쇄하고 즉각적으로 SigAlert을 발령했다.
이 때문에 견인차량이 현장에 접근하기 힘들다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CHP의 SigAlert은 오늘(2월13일0 새벽 2시10분에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