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7월25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77.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4일) 가격보다 0.9센트 더 떨어진 것이다.
LA 카운티는 지난 41일 연속으로 개솔린 가격이 하락했는데 이 41일 기간이 지나는 동안 68.3센트가 내려갔다.
LA 카운티 오늘 개솔린 가격 5달러 77.9센트는 지난 4월 28일 이후 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Orange 카운티도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68.7센트를 기록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1센트 하락했고 지난 3월 9일 이후 4.5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개솔린 가격이 41일 연속으로 내려가며 하락세가 지속됐는데
1주일 전에 비해서는 16.7센트, 한 달 전보다는 59.3센트 각각 내려가며 지난 한 달 이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개솔린 가격도 마찬가지로 오늘 갤런당 4달러 35.5센트로 어제에 비해서 1.1 센트 내려가는 등 역시 41일 연속 하락이 계속됐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16.6센트가 내려갔고, 한 달 전에 비해서는 55.3센트 줄어들어 으로 역시 뚜렷한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