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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남아, 아빠와 롱비치 걷다 차에 치여 숨져

롱비치에서 7살 남아가 아버지와 함께 길을 걷다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5시쯤 레이크우드 블러바드와 23가 교차 지점에서 보고됐다.

당시 운전자는 2005년형 닷지 램 픽업 트럭을 몰고 23가에서 레이크우드 블러바드로 좌회전을, 부자는 신호를 받고 횡단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데저트 핫 스프링스 거주자인 올해 57살의 제임스 반스(James Barnes)가 살인과 중과실 혐의로 구금됐다.

경찰은 반스에게 DUI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민들의 제보(562-570-7355)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