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을 노린 사기범들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줄피카르 람잔(Zulfikar Ramzan)은 메가밀리언스 복권을 판매한다는 가짜 웹사이트에서 복권 당첨을 약속하는 문자 사기에 이르기까지 복권 사기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안전 회사 아우라(Aura)에 따르면 가장 흔한 로또 사기 수법은 잭팟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람잔은 사기범들이 세금을 미리 지불하거나 나중에 더 큰 금액을 받게 해준다는 등의 이유로 선금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매일 새로운 가짜 웹사이트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가밀리언스는 공식 판매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당첨됐을 때 선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