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범죄 증가에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헐리우드 지역에 LAPD 경찰이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
LAPD 블레이크 차우 부국장은 어제(3일) 기자회견에서 약 7개월 전부터 경찰력을 증강한 헐리우드에 추가로 순찰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우 부국장은 헐리우드 블러바드에 약 2백명의 경찰관을 내보낼 것이라며 이들 경찰들은 걸어다니거나 경찰차나 자전거 또는 말을 타고 순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제 기자회견이 열리기 몇시간 전 약 1마일 떨어진 곳에서는 총격 강도사건이 벌어졌다.
LAPD에 따르면 노스 하이랜드 애비뉴와 로메인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서 무장한 용의남성이 피해남성으로부터 휴대전화와 지갑을 강탈한 뒤 가슴에 총을 가하고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