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역사상 최다 금액 당첨자가 LA 지역 초호화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소식지 ‘Dirt’는 에드윈 카스트로가 최근에 Hollywood Hills 대저택을 2,550만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022년) 11월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무려 20억 4,000만달러에 당첨된 에드윈 카스토르는 미국과 세계 복권 역사상 최다 금액 당첨자로 기록에 남게됐는데 올해(2023년) 발렌타인 데이에 당첨자라는 것을 Claim했다.
그리고 한 달여만에 호화 맨션을 구입한 것이다.
에드윈 카스트로가 구입한 초호화 맨션은 LA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Hollywood Hills에 위치한 고급 수영장을 비롯해 5개 베드룸과 6개 화장실 등을 갖춘 15,000 스퀘어 피트 크기를 자랑하는 대저택이다.
또 Lot 사이즈가 0.5 에이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택 대부분이 유리벽으로 돼있어 LA 최고의 View를 자랑하고 안방, Main Room은 3층에 대형 발코니까지 있다.
에드윈 카스트로는 이같은 대저택을 구입함으로써 아리아나 그란데, 다코타 존슨, 지미 킴멜 등 요즘 손꼽히는 최고 유명 연예인들과 이웃이 됐다.
에드윈 카스트로는 지난 2월에 당첨자임을 Claim하면서 일시불로 9억 9,760만달러를 받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달(2월) 말 호세 리베라가 자신이 진정한 복권 당첨자라며 에드윈 카스트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
호세 리베라는 ‘Reggie’라고 알려진 남성이 자신의 Powerball 복권을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이 ‘Reggie’와 ‘에드윈 카스트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에드윈 카스트로가 최근에 거액의 초호화 저택을 매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