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8월4일 스포츠 2부(LA 다저스, 빈 스컬리 기념 패치 착용/LIV 참가 골퍼들, PGA 상대 소송)

1.LA 다저스가 세상을 떠난 전설적 캐스터 빈 스컬리를 기리기로 했다는 소식이죠?
*LA 다저스, 어제(8월3일) 공식발표를 통해 빈 스컬리 관련 이벤트 발표

*LA 다저스, 올시즌 남은 기간 선수단 전체가 빈 스컬리 기념 패치를 하고 경기 임하기로 결정

*파란색 원 테두리 안으로 검은색 바탕 위에 흰색 글씨로 ‘VIN’과 ‘Microphone’ 새겨져 있어

*빈 스컬리, 67년간 브루클린 다저스와 LA 다저스 캐스터로 활약

*팀 스포츠에서 한 팀 캐스터로서 역대 가장 길게 중계방송한 불멸의 기록 ‘67년’

*LA 다저스, 오늘(8월4일)까지 S.F. 자이언츠와 원정시리즈 4연전

*LA 다저스, 내일(5일)부터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

*LA 다저스, 내일 샌디에고와 1차전 시작에 앞서 빈 스컬리 추모 행사 가질 예정  

2.오래된 LA 다저스 팬들에게는 빈 스컬리가 너무나 익숙한 존재였고, 그래서 빈 스컬리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한 모습이죠?

*ESPN, 일부 LA 올드 야구팬들과 빈 스컬리에 대한 추억 인터뷰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빈 스컬리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야구팬들

*그런데 빈 스컬리가 워낙 오랫동안 야구 캐스터로 활약했기 때문에 마치 잘 아는 사람처럼 느껴

*조지 에스테베스, 58살, 시에라 마드레 거주,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빈 스컬리 회상

*조지 에스테베스, “마치 라디오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기분이었다”

*조지 에스테베스, “그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항상 곁에 있는 존재였다”

*미치 해먼트리, 68살, 플래센티아 거주, 빈 스컬리 야구 중계는 정말 대단했다고 언급

*미치 해먼트리, “빈 스컬리는 야구 중계를 하면서 항상 그림을 그려줬다”

*미치 해먼트리, “그의 중계를 들으면 눈앞에 야구장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미치 해먼트리,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려주듯이 중계방송을 했다”

*미치 해먼트리, “빈 스컬리 덕분에 나는 TV가 필요없었다. TV 없이도 야구 중계를 즐겼다”

3.PGA 투어에서 리브 골프로 넘어간 미국 골퍼들이 PGA 투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죠?

*미국 프로골퍼 11명, PGA 투어 상대 소송 제기

*이 들 11명은 LIV 골프 참가를 이유로 PGA 투어 출전금지 징계받아

*PGA 투어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것

*Wall Street Journal, “필 미켈슨 등 11명이 PGA 투어 상대로 CA 북부연방법원에 소송 제기”

*잉글랜드에서는 이미 일부 선수들이 DP 월드투어 징계 부당하다는 내용의 소송 제기

*일부 선수들, 라이더컵 멤버에서 제외된 것 부당하다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

4.그러면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미국 골퍼들 경우 징계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국 골퍼 11명, 소장에서 PGA 투어 문제점 지적 “유력한 경쟁자를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것”

*지금까지 세계 골프계는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양분하고 있던 상황

*여기에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에 의한 LIV 골프 출범하면서 급격히 세력 커지고 있어

*LIV 골프가 사우디 Oil Money를 앞세워 PGA 투어 스타들 대거 영입하며 기세 올리는 모습

*그러자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리면서 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

5.그런데 PGA 투어측은 규정이 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죠?

*PGA 투어, 다른 단체가 주관하는 대회 참가할 경우 사전에 승인받아야 하는 규정 존재

*PGA 투어, 규정에 따라 일방적으로 LIV 골프 옮겨간 선수들에 징계를 내린다는 의미라고 설명

*이같은 PGA 투어측 설명에 LIV 골프 참가 골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모습, 격양된 분위기

*다른 단체 주관 대회에 참가할 때 사전 승인받으라는 규정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

*LIV 참가파들, “PGA 투어가 골프 시장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이용한 횡포다” 비판

*LIV 참가파들, “모든 상업 활동에는 반독점법이 적용되는데 프로 골프도 마찬가지” 강조

*LIV 참가파들, “PGA 투어는 자신들 권력 이용해 횡포부리며 반독점법 위반하고 있어”

*연방 법무부, 최근 PGA 투어가 ‘반독점법’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들어가

*연방거래위원회(FTC), 28년전인 1994년 PGA 투어 ‘사전 허가’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

*당시 FTC는 PGA 규정에 문제 없다는 결론 내려, 하지만 28년만에 달라진 상황서 소송 제기된 것

*이번에도 28년전 FTC 결론과 같은 결론 내려질지 다른 결론이 나올지 관심 집중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