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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하락세 멈췄나? 이틀 연속 가격 그대로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이틀 연속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돼 최근에 계속된 가격 하락세가 끝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Orange 카운티는 이미 지난주 금요일부터 개솔린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8월22일) LA 카운티 Regular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 33.8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늘 가격은 어제(21일) 일요일 가격과 그대로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에 걸쳐 가격에 변화가 없으면서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14일 갤런당 6달러 46.2센트로 최고치 기록을 세운 이후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65일 연속 내려가며 1달러 12.4센트 하락했다.

이번에 LA 카운티에서 65일 연속으로 개솔린 가격이 떨어진 것은 약 8년전인 지난 2014년 10월2일부터 2015년 1월1일까지 92일을 계속해서 내려간 이후에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인 것이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한 달전보다 50.3센트 감소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95.1센트 높은 상황이다.

Orange 카운티는 오늘 5달러 24.1센트를 기록해서 어제 일요일 가격보다 0.2센트가 올랐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사흘전이 지난 19일(금) 갤런당 0.9센트가 올라 65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20일(토)과 어제(21일) 일요일도 상승세가 계속됐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한 달 전보다 50.3센트 내려갔고, 1년 전에 비해서는 88.7센트 높은 수준이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남가주와 달리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까지 69일 연속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90.1센트로 어제에 비해 0.3센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14일 5달러 1.6센트를 기록해 최고점을 찍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전국 개솔린 가격은 1달러 11.5센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