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내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리타 싱할(Rita Singhal)박사에 따르면 오늘(25일) 현재 파사데나와 롱비치를 포함한 LA카운티 내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총 1천 34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주 전보다 약 30% 증가한 것이다.
다만 증가세는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모양새다
싱할 박사는 기존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2배씩 증가하는데까지 9일이 소요됐지만 현재는 16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추세는 타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산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