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PD, 기아와 현대차 타겟 한 틱톡 범죄 놀이 확산에 경고령 내려

기아와 현대 차량을 타겟으로 한 틱톡 범죄 놀이 챌린지가 확산하자LAPD가 경고령을 내렸다.

LAPD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LA에서 발생한 모든 차량 절도 사건에서 기아차와 현대차가 거의 13%를 차지했다.

올해는(2022년) 20%에 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셜 미디어 챌린지가 이러한 차량 절도 범죄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절도범들이 노리는 차량은 도난을 막기 위해 시동을 제어하는 보안 장치인 ‘이모빌라이저’없는 2010년-2021년형 기아차와 현대차다.

절도범들은 USB 케이블과 드라이버를 사용해 시동을 걸고 차량을 훔치는 수법을 이용한다.

LAPD는 주민들에게 차량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핸들 잠금장치나 도난 방지 시스템, GPS 추적 장치 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