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 전역에서 건설 장비 절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잉글우드 경찰이 지난 24일 커머스에서 도난당한 포크레인 120대를 회수했다.
경찰은 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조사한 창고에서 포크레인을 비롯한 산업 장비들이 재판매를 위해 전시된 점을 확인했다.
경찰은 창고 직원들이 신분증 번호를 벗겨내고 장비에 다시 색을 입히고 있어 장비들이 장물이 확실했다고 전했다.
아직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중고 포크레인은 무게와 연료 등 요인에 따라 1천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310-412-524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