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하락세를 보였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말 포함해 지난 3일 동안 총 6,467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7일(토) 3,192명을 비롯해서 28일(일) 1,938명, 어제(29일) 1,337명 등이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말과 일요일 등에는 일부 연구소들 휴무와 단축 근무 등으로 인해서 실제보다 숫자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일 평균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판정 비율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일일 평균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판정 비율은 그 전날(28일) 8.2%에서 0.6%p 떨어진 7.6%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관련한 2가지 호재로 앞으로 주요 수치들이 계속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기대하고 있는 2가지 호재는 백신 접종 연령대가 더 내려간다는 것과 새 백신 등장이다.
코로나 19 백신은 18살과 그 이상만 맏을 수있었는데 이제 12살에서 17살 사이 연령대도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주말에 회의를 열고 이 12살에서 17살 사이 연령대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CDC에 앞서 연방식품의약국, FDA는 이 달(8월) 초 12살에서 17살 사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
또, Novavax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고있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백신 접종에 활력이 될지 주목된다.
Novavax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백신이어서 현재 코로나 19 백신을 대표하는 화이자, 모더나 등이 mRNA 방식이어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있는 백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Novavax 백신은 두 번에 걸쳐서 맞아야 하는데 두 번 접종하면 부스터 샷을 맞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