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 기록적인 폭염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CA주 전력 공급 당국은 순차적인 단전을 피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계속해 절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 ISO는 오늘(8일)로 9일 연속 절전 주의보인 Flex Alert을 발령했다.
특히 오늘은 이전과 달리 주의보 발령 시간대가 두시간이 더 늘어났다.
Flex Alert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발령된 상태다.
어제까지 Flex Alert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발령됐었다.
당국은 이 시간대 불필요한 전력 사용은 금지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CA ISO에 따르면 어제 순차적인 단전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