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 경찰이 강도 용의자들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뱅크 경찰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 1명이 지난 16일 밤 한 주택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2명이 타고 있던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를 목격하고 즉시 추격에 나섰다.
용의자들은 버뱅크를 시작으로 5번을 포함한 프리웨이를 타고 글렌데일, 투정가(Tujunga)를 거쳐 실버레이크까지 100마일에 달하는 속도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이후 용의자들이 탑승한 차량은 엘리시안 밸리(Elysian Vally) 지역 인도의 가로수를 들이받고 밤 9시 45분쯤 멈춰섰다.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도주했고 1명이 체포돼 구금됐다.
나머지 용의자들의 체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들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