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지난주를 두달만에 최악의 주로 마무리했던 모습을 떨쳐내고초반의 sell off mode를 rally mode로 뒤집었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11년 최고치로 치솓은 가운데 수요일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팔자쪽으로 쏠렸던 투자심리는 사자 쪽으로 돌아섰다.
Sell off mode로 출발한후 상승반전과 하락반전을 거치며 요동친 장은 막판에 rally mode로 탄력받는데 성공했다.
이미 지난주 금요일 3대지수 나란히 2개월 최저치를 찍은 상황에서 6월 중순 최저치를 뚫고 내려갈수 있다는 두려움은 panic selling으로 이어졌다.
특히 2주째 가속도가 붙었던 초대형 기술주들의 하락 momentum이 3주째로 접어들었다는 위기감속에서 수요일 금리 인상폭이 0.75%가 아닌 울트라 스텝 즉 1%가 될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은 커졌다.
그럼에도 금융주들과 소매관련 주식들 그리고 여행관련 주식들의 반격은 개장내내 두드러진 상태를 보여 막판에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심리가 작용하게 만든 디딤돌이 됐다.
한편 오늘까지 5일연속 떨어지며 5일연속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운 BYND은 1년전에 비해 85% 그리고 2019년 7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93%를 폭락하고도 여전히 회복의 조짐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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