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열린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경기에서는 초접전 끝에 결국 밀워키 벅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유리한 고지에 올랐죠?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시리즈 5차전
*어제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 5차전 열려, 양팀 모두 2승2패 상황
*밀워키, 1쿼터에서 접전 끝에 28-26으로 2점차 앞서
*하지만 2쿼터에서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등이 득점에 가세한 보스턴이 역전
*보스턴, 54-47로 7점차 앞선 가운데 Half Time 들어가
*보스턴, 3쿼터에서도 계속 앞서며 86-77, 9점차로 점수차 더 벌려
*경기 분위기도 보스턴으로 흘렀고, 경기장도 보스턴 홈구장이어서 보스턴 승리 유력했던 상황
*밀워키, 마지막 4쿼터에서 야니스 아테토쿤보와 즈루 헐러데이 맹활약하며 추격
*마지막 1분여 남기고 3점차까지 추격한 밀워키는 막판 강력한 수비로 보스턴 공격 차단
*특히 가드 즈루 헐리데이가 마지막 2번 수비에서 연속 보스턴 공격 막아내 승리 이끌어
*결국 밀워키가 110-107로 극적 역전승 거두고 3승2패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 앞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동부 컨퍼런스 Championship Series 진출
2.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도 선전해 어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았죠?
*멤피스 그리즐리스, 어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 5차전 승리
*멤피스, GS 워리어스에 1쿼터 38-28로 크게 앞서며 승기 잡아
*멤피스, 2쿼터 들어서도 계속 GS 몰아붙이며 77-50, 27점차로 앞선 채 Half Time 들어가
*이미 2쿼터 마치고 사실상 승리 굳힌 멤피스는 결국 GS 워리어스에 134-95로 39점차 압승
*멤피스, 자렌 잭슨 Jr.-타이우스 존스-브랜든 클락-댄토니 멜튼 등 맹활약
*멤피스, 팀 간판스타 자 모란트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 투혼 발휘
*GS 워리어스, 클레이 톰슨과 스테판 커리만 득점하고 다른 선수들은 거의 공격에서 무용지물
*멤피스가 압승 거두고 1승3패에서 2승3패 기록하며 일단 탈락 위기 벗어나
*GS 워리어스가 3승2패로 여전히 유리하지만 어제 워낙 참패해서 어떤 영향 미칠지 관심
3.어제 이 시간에 지니 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가 필 잭슨 전 감독, 매직 존슨 전 사장 등의 조언을 구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그 조언 관련해서 아주 흥미로운 얘기가 나오고 있죠?
*필 잭슨 前 감독이 지니 버스 구단주에게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드를 권유했다는 것
*빌 플라스키, LA Times 스포츠 칼럼니스트, 어제 보도한 내용
*빌 플라스키, 어제(5월11일) 덕 갓틀립 Radio Show 출연해 LA 레이커스에 대해 언급
*빌 플라스키, “나는 필 잭슨이 르브론 제임스를 트레이드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빌 플라스키, “누군가에게서 들었는데 뒷바침할 증거가 있냐고 묻는다면 없다고 말하겠다”
*빌 플라스키, “내가 듣기로는 필 잭슨이 러셀 웨스트브룩을 LA 레이커스에 남게 하고 싶어한다”
*빌 플라스키, “르브론 제임스를 트레이드하고 웨스트브룩이 예전같은 모습 보이게 만든다는 것”
아주 흥미로운 내용인데 빌 플라스키 칼럼니스트는 증거는 없다고 했지만 이런 내용을 아무 근거없이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빌 플라스키, 어제 Radio Show에서 근거를 묻는다면 그런건 없다고 언급
*그렇지만, 최근 빌 플라스키가 지니 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와 단독 인터뷰 가져
*어제 이시간에 전해드린 지니 버스 관련 뉴스가 바로 빌 플라스키와 인터뷰한 내용들
*빌 플라스키, “지니 버스는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드 아이디어를 완강히 부인했고 싫어했다”
*빌 플라스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로는 우승 못한다” 단언
*지난 2019-20 시즌 우승에 대해서는 코로나 19로 ‘버블’에서 이뤄진 우승이라고 평가절하
*빌 플라스키, 2019-20 시즌 우승은 제대로된 우승 아니라며 폄훼하는 발언까지해
5.사실 객관적으로 농구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드가 LA 레이커스의 선택지로는 가장 현실적 대안일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죠?
*러셀 웨스트브룩, 다음 시즌 연봉이 4,500만달러 정도 수준
*NBA 전체 선수들 중에 최고액 연봉자가 러셀 웨스트브룩이어서 트레이드 불가능
*LA 레이커스가 연봉 전액 내지 상당한 액수를 보전하고 신인 픽까지 넘겨줘야만 가능한 수준
*LA 레이커스 입장에서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는 비현실적이고 팀 미래에 악영향 미칠 가능성 높아
*반면 르브론 제임스는 아직까지 상당한 트레이드 가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르브론 제임스를 다른 팀에 넘기고 댓가를 잘 받는다면 팀을 재건하는데 훨씬 도움될 수 있어
*앤서니 데이비스는 일단 다음 시즌에 건강하다는 것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
*건강하고 다시 예전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시즌 중에 트레이드해서 역시 반대 급부 챙길 수 있어
*다음 시즌 끝나고 러셀 웨스트브룩 계약 만료되면 LA 레이커스는 샐러리캡 여유 많아져
*LA 레이커스, 2023년 여름에 수퍼스타급 영입 가능해져 다시 팀을 강팀으로 만들 수 있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로 신인 픽과 젊은 선수들 영입
*러셀 웨스트브룩 계약 만료 후 수퍼스타 FA 영입 등으로 LA 레이커스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