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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국시간 오늘 새벽 6시 1분부터 6시 23분까지, 북한이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2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는 10번째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의 최고고도 50∼100㎞, 비거리는 350∼800㎞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