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메트로의 새로운 라인인 K라인이 개통됐다.
크렌셔에서 웨스트체스터까지 운행되는 K 라인은 오늘(7일)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K라인은1950년대 이후 LA 남부 지역에서 가장 긴 노선을 다루는 열차편이 됐다.
K라인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정차역은 엑스포/크렌셔 (Expo/Crenshaw) 역으로 이는 크렌셔와 엑스포지션(Exposition) 블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다.
K라인은 크렌셔 블러바드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는데 이로 향하는 노선 절반이 LA 남서부를 가로지르는 하버 서브디지번 (Harbor Subdivision)을 지난다.
종착역은 웨스트체스터/베테랑 (Westchester/Veterans)으로 해당 역은 라 시에네가 (La Cienega) 블러바드와 플로렌스 에비뉴에 위치해 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해당 라인이 톰 브레들리(Tom Bradley)가 LA 시장에 취임한 1973년부터 바라왔던 시의 꿈이라고 전하며 이용자에게 한층 더 편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LA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A메트로는 새 라인 운행 개시를 축하하는 의미로 탑승객들에게 이번 주말 동안 자사에 소속된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