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원장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 끝에 오늘 (10일) 시의장 직 사임을 발표했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원은 시의장 직을 내려놓지만 LA 시 6지구 시의원 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원장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 끝에 오늘 (10일) 시의원장 직 사임을 발표했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원은 시의원장 직을 내려놓지만 LA 시 6지구 시의원 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장은 지난해 (2021년) 10월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의원과 길 세디요 1지구 시의원과 함께 백인인 마이크 보닌 11지구 시의원이 입양한 흑인 아들을 ‘액세서리’, ‘작은 원숭이’ 등으로 비유하는 인종차별적 대화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나눈 대화가 담긴 녹취록은 지난달 (9월) 누군가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Reddit)에 공개해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어제 (9일) 녹음 파일을 분석해 집중 보도했고 이에 대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 보닌 시의원도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발언에 분노를 나타냈다.
LA 타임스의 기사 보도 이후 마르티네즈 시의장과 드 레온 시의원, 그리고 길 세디요 시의원은 각각 공식 사과를 발표했지만 다음 달 (11월)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