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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항공권, 급등세 지속 전망

연말연시 전 항공권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여행 사이트 하퍼(Hopper)에 따르면 평균 국내 왕복 항공권 가격은 274달러로, 지난해 대비 항공권 가격은 약 20% 인상됐다.

항공사들 또한 연말연시 서비스 차질을 피하려 노력 중이다.

비행 통계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 데이터 기반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올해 상반기 12만8943건의 비행편을 취소했다.

여행 전문가 샌드라 맥르모어(Sandra McLemore)는 최근 항공권 가격이 최근 5년내 가장 높다며,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휴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항공편 예약 적기라고 말했다.

또 맥르모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료품, 개스, 호텔과 항공료가 치솟으며 숙박, 유흥, 식사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크루즈 등 장소에서 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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