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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서 25명 소화기 터트리고 물건 던지며 몸싸움

지난 11일 밤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25명 정도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

퍼거슨 경찰국은 지난 11일 밤 웨스트 플로리센트 월마트에서 10-25명 정도가 싸움을 벌여 이에 관한 소셜 미디어 영상과 감시 카메라 영상을 수집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던지는가 하면 소화기를 터트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 등 겁에 질린 사람들은 사건 현장을 피하기 위해 달려 나가는 장면 또한 포함돼 있다.

경찰은 싸움이 끝난 이후 9시쯤 도착해 체포는 없었지만 영상 검토를 통해 일부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싸움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