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휘트니 고등학교 폭탄 위협으로 폐쇄.. "학생 모두 안전"

세리토스에 위치한 휘트니 고등학교 (Whitney High School​)가 폭탄 위협으로 일시 폐쇄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오늘 (16일) 오후 12시 50분쯤 누군가 세리토스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1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학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위협을 가했다. 

ABC 통합교육구는 즉시 성명을 통해 학교 일대를 현재 모두 폐쇄했다며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의 지시에 따라 안전에 위협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학생들을 13150 이스트 166번가에 위치한 세리토스 파크 이스트 (Cerritos Park East)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제시하면 자녀와 함께 귀가할 수 있다. 

현재 경찰과 헬리콥터가 함께 투입돼 일대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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