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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고양이 장식 보고 ‘깜짝’.. 그 자리에 얼어붙은 반려견 화제

할로윈을 앞두고 앞마당에 꾸며놓은 고양이 장식을 본 반려견이 그 자리에 얼어붙어 꼼짝 못하는 영상이 화제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릴리 앤 플로레스는 할로윈을 맞아 카드보드를 오려 여러 검은 고양이 장식을 만들어 집 앞마당 잔디에 꾸며놓았다.

그런데  이를 본 반려견, 매버릭은 그 고양이 장식 사이에 서서 몸이 얼어붙어 버렸다.

영상 속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꼼짝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런 반려견 모습에 보호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매버릭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휘파람도 불어보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1분 가까이 미동도 없다.

결국 보호자가 가까이 가서 괜찮다고 말해주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꼬리만 살짝 흔들다 고양이 장식 사이에서 빠져나온다.

이 영상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돼 틱톡에 올라온지 닷새 만에 조회수 9백만을 넘겼다.

영상을 본 이들은 ‘할로윈이 개들도 겁먹게 한다’, ‘개도 고양이처럼 장식인 줄 알았다’ ‘영상에서 개만 일시정지 시켜놓은 것 같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한 전문가는 바디 랭귀지를 봤을 때 매버릭이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감을 발견했을 때 위치를 알려주는 신호인 ‘포인팅’ 포즈를 본능적으로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틱톡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