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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비 훈련 ‘Shake Out’ 오늘 CA 전역에서 실시

오늘(10월20일) LA 등 CA 전역에서 지진 대비 훈련이 실시된다.

지진 대비 훈련을 주관하는 기관인 The Great California Shake Out of 2022는 오늘 오전 10시20분에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제 지진이 일어났다고 가정하고 약 1분 동안 대피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어 올해(2022년)로 14년째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 대비 훈련은 사전에 등록한 사람들이 참여하는데 관공서, 사업체, 학교 등 기관이나 단체 별로 등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는 CA 전역에서 약 940만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그 중 1/3이 넘는 약 320만여명이 LA 카운티에서 등록했다.

Orange 카운티에서 오늘 훈련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약 85만여명이다.

지난해(2021년) CA 전체에서 약 760만여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1년만에 참가자 숫자가 180만여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LA, Long Beach, Pasadena, Burbank, Santa Clarita 등 LA 카운티에 있는 시들의 공무원들도 참가한다.

또 LA 시와 카운티 산하 주요 기관들도 참가하는데 Metrolink와 Metro, LAPD와 LA 카운티 셰리프국, LA 소방국, LA 공공도서관들, 공원과 여가국, 주택국, 노인국 등이 대표적 기관들이다.

여기에 LACC, Santa Monica College, Pasadena City College, UCLA, USC 등 대부분의 LA 지역 Community College들과 대학들도 지진 대비 훈련에 동참한다.

다수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사립학교, Charter School 등도 하생들과 교사, 교직원 등이 오늘 훈련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