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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애도 성명.. “사랑하는 가족 잃은 한국인들 위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백악관도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내며 한국을 돕겠다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0월29일) 공식성명을 내고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자신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두 나라의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고 했다.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미국 정부는 토요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표현했다.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상당한 사람들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위로했다.

백악관은 미국 정부가 한국이 필요로하는 것에 대해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