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남가주 해안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2분쯤 다나 포인트 근처 해안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다나 포인트에서 남서쪽으로 32마일, 카탈리나 아일랜드에 위치한 아발론에서 남동쪽으로 28.9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또 샌 클레멘테에서는 32.5마일, 라구나 비치에서는 남서쪽으로 34.9마일 각각 떨어진 곳이었다.
진앙의 깊이는 약 3.5마일이었다.
규모 3.6 지진이 발생하기 전, 오후 4시 11분쯤엔 다나 포인트에서 약 34마일 남서쪽으로 떨어진 해안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었다.
어제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