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1월 8일 중간 선거를 나흘 앞두고 한인사회 두 우먼 파워, 미셸 스틸과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이CA주 45와 40지구에서 재선에 성공해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스틸과 영 김 의원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속 한인 정치력 신장과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선거 참여가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_ 미셸 스틸, 영김 연방 하원의원>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 승리로 보답하겠다”
재선에 도전하는 미셸 스틸,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결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발로 뛰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CA주 45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미셸 스틸 의원은 선거 캠프 자원봉자사들과 함께 의정 활동 스캐줄을 소화하면서도 한 가정이라도 더 만나야한다는 일념으로 쉬지않고 유권자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올해 초부터 지난달(10월) 30일까지 지역구 내 무려 18만 2천 채의 유권자 집을 방문했습니다.
선거구 재조정으로 지역구가 39에서 40지구로 바뀌었고 판도도 많이 변화했지만 유권자를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은 바뀌지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어 미셸 스틸 의원은 이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재선에 도전 할 수 있는 것은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
미셸 스틸 의원은 한인 정치력과 아시안 권익 신장, 차별 근절, 감세, 범죄율 감소, 비즈니스 활성화 등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선거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40지구 전체 유권자 가운데 아시안은 37%, 이 가운데 베트남계가 5만 8천 여명으로 가장 많고 한인이 2만 8천 여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즉, 박빙인 승부에서는 한 표가 승부를 좌우하는 만큼 한인 표심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한인사회의 선거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것입니다.
미셸 스틸 의원은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보내준 한인사회의 지지는 5번의 승리 중추 역할을 해왔던 만큼 6번째 승리 역시 함께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_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
브레아, 요바린다, 치노 힐스, 코로나, 오렌지, 빌라 팍, 에너하임 힐스 등을 포함하는 CA주 40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승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상황속에서 1분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선거구 재조정으로 재편성 된 CA주 40지구 내 80% 이상에 해당하는 곳이 기존 관할과 다른 새로운 지역인데다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2%차로 승리한 곳일 정도로 이번 중간선거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쉽지않은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한인사회라는 버팀목이 있어 승리를 위한 총력전을 벌일 수 있다고 영 김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영 김 연방 하원의원>
일각에서는 40지구에 한인 유권자가8천 명 정도 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영 김 의원은 이번 승부의 가장 중요한 키가 한인 표 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39지구 현역이었던 길 시스네로스 전 의원과 맞붙었을 당시 표 차이는 불과 4천 여표였고 그 역시도 한인 표 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영 김 의원은 유권자 수가 타 지역구에 비해 비교적 적다 하더라도 한인 표심이 승패를 좌우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승부 역시 한인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방의회에서 상정한 법안 24개가 하원에서 통과한 것은 물론 8개는 법제화 됐고 교통 정체와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1천 700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말이 아닌 실질적인 공약 실천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 김 의원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미 관계를 증진시키며, 지역사회의 눈과 귀 역할을 하겠다는 초심을 바탕으로 전폭적인 한인사회의 지지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_ 영 김 연방 하원의원>
한인사회에 연이은 승전보를 울려왔던 미셸 스틸과 영 김 연방 하원의원,
중간선거 선봉에서 한인사회와 또 한번 승리의 깃발을 흔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