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이 한국의 판소리를 알리기 위해 나선다.
LA한국문화원은 오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오! 판소리’ 시리즈 ‘실전편’ 춘향가를 영어 자막과 함께 문화원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다.
“오! 판소리” 시리즈 실전편은 모두 일곱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7주 동안 매 2주 수요일 마다 한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 판소리” 시리즈 실전편은 지난해(2021년) 해외문화홍보원의 신규, 역점사업이었던 “코리아콘텐츠 위크”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민속국악원과 협업해 제작됐다.
특히 케이팝 아이돌 그룹 위아이(WEi)의 멤버 김동한이 학생 중 한 명으로 출연했으며, 요즘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재미있게 배우도록’ 제작됐다는 평가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전통 보컬 기법 판소리는 한국인들에게도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만 이번 ‘오! 판소리 실전편’ 영상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작해 미국 음악팬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판소리 실전편’ 영상은 LA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 ()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