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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연방 상원의원에 민주당 매기 하산 당선

상하원 선거 주요 접전지 중 한 곳인 뉴햄프셔의 연방 상원의원에 민주당의 매기 하산(Maggie Hassan)이 공화당의 돈 볼덕(Don Bolduc)을 상대로 압승했다.

8일 NYT에 따르면 하산은 23만9,317표(54.5%), 볼덕은 19만1,147표(43.5%)를 획득해 하산이 볼덕을 크게 앞섰다.

민주당으로서는 과반 확보를 위해 절대로 빼앗길 수 없는 뉴햄프셔 상원의원 의석을 현역인 하산이 유지한 것이다.

하산은 20여년간 뉴햄프셔를 호령한 선거의 여왕이었다.

그는 2004년, 2006년, 2008년 뉴햄프셔 주 상원의원과 2012년, 2014년 뉴햄프셔 주지사에 당선된 하산은 2016년 뉴햄프셔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에 따르면 민주당이 방어해야 할 경합주는 조지아, 펜실베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햄프셔주다.

공화당에 대세가 기울지만 접전인 주들은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워싱턴, 콜로라도주다.

공화당이 방어해야 할 지역은 아칸소와 유타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