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거의 두 달여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14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50.2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1월13일) 가격보다 1센트 더 낮아진 금액이다.
이로써 LA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평균 가격이 최근 40일 동안 37일 하락하면서 99.2센트 떨어졌다.
그래서 지난 9월2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것이다.
LA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최근 1주일 동안 2.2센트 내려가는데 그치며 하락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내림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Orange 카운티 지역 개솔린 가격도 내렸다.
오늘 Orange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0.6센트 내린 5달러 39.8센트를 기록했다.
Orange 카운티는 지난 40일 중 34일 동안 가격이 내려가먄서 지난 9월19일 거의 두 달여 만에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0월 5일에 6달러 45.9센트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1달러 6.1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