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18일)도 큰폭의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17일)보다 3.5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3달러 39.2센트다.
이는 지난 9월 16일 이후 최저치다.
LA개솔린 가격은 지난 44일 가운데 41일 하락해 이 기간 총 1달러 10.2센트가 떨어졌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4.1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5달러 28.7센트로, 지난 9월 8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44일 가운데 38일 하락해 이 기간 총 1달러 7센트가 내려갔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매리 몽고메리 공보관은 LA 개솔린 도매가가 이번주 수요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동시에 연방 에너지 정보국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부 주들의 비축유가 다시 늘고 있다면서 가격 하락세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