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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가주서 10억달러 상당 짝퉁 명품 압수

올해 남가주에서 10억 달러 상당의 짝퉁 명품이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억 달러는 압수품이 진품일 경우 제조사가 제시한 총 소매가격을 반영한 금액이다.

LA/롱비치 항구(Los Angeles/Long Beach Seaport)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모조품은 옷, 악세사리, 가방, 지갑, 신발, 시계, 보석과 전자제품이었다.

당국이 압수 물품 사진에는  나이키 덩크 운동화, 샤넬과 루이비통 핸드백, 구찌 슬리퍼, 버버리 스카프를 비롯한 수많은 모조품이 포함됐다.

당국은 “온라인 쇼핑으로 인해 모조품을 판매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조품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소매점에서 직접 제품을 구입하고, 온라인 쇼핑시 판매자의 리뷰를 읽고 연락처를 확인하며, 가격이 너무 낮을 경우 의심하고, 제품의 질을 꼼꼼히 검사하며, 라벨과 포장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