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밤 엘튼 존 콘서트가 열린 다저 스타디움에서 60대 부부가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LAPD는 콘서트가 끝난 후 주차장에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TMZ에 따르면 피해자는 60대 부부로최소 4-6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목격자들은 부부가 콘서트장을 떠나려 했을 때 한 여성이 차량 사이드미러를쳤고, 남편이 이 여성에게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물으려 차량에서 내렸다고 TMZ에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남편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했고 이후 최소 2명의 남성들이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남성 무리가 바닥에 쓰러진 60대 남성을 둘러싸고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용의자들은 남편을 도우려 차에서 내린 아내에게도 폭행을 가했고TMZ에 따르면 이로 인해 부부가 의식을 잃었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아내는 차를 몰고 남편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까지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으며당국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