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LA다운타운 남부 헌팅턴 팍 지역 한 상업용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 100여 명이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30분) 슬로슨 애비뉴 인근 5826 소토 스트릿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신고는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접수됐다.
화재가 난 건물에는 El Bodegon Imports 업체만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건물 위로 불길이 높게 치솟았고 지붕도 무너져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처음에 건물 바깥 쓰레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