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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리얼 ID’ 신청 열기 뜨거웠다

‘리얼 ID’ 신청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LA 한인타운 출장 서비스를 다시 한 번 진행한 가운데 많은 한인들이 타운에서 간편하게 리얼 ID를 신청했다.LA 한인회의 요청으로 2일 LA 한인회관에 DMV 직원들이 직접 나와 리얼ID 신청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 300명 이상의 한인들이 이 곳을 방문해 리얼 ID를 신청했다.이날 DMV의 리얼 ID 출장 서비스 현장에는 워낙 방문자가 몰려들어 DMV 직원들과 LA 한인회 관계자들 외에도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53지구) 사무실에서도 인력을 투입해 이번 행사를 도왔다.리얼 ID는 본래 온라인에서 신청 후 필요 서류를 지참해 DMV 오피스를 다시 방문해야 하지만, 이날은 필요 서류를 지참해 LA 한인회관을 한 번만 방문하면 신청을 완료할 수 있게 해 많은 한인들이 편리하게 DMV의 출장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이날 접수장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DMV 직원들도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앞서 LA 한인회는 지난 9월23일에도 DMV와 미겔 산티아고 의원실과 함께 LA 한인회관에서 리얼 ID 신청 서비스 행사를 가진 바 있는데 당시 한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신청자들이 쇄도하자 이번에 다시 한 번 출장서비스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여러 곳에 지역 오피스가 있는 DMV의 이같은 출장 서비스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