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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도용 범죄 막는 가장 좋은 방법, 이메일 보안 강화

요즘 신분도용 범죄와 온라인 사기 등이 성행하면서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수법 등이 다양해지고, 또 교묘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있어야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인 로먼 얌폴스키 루이빌 대학 교수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으로 이메일을 꼽았다.

인터넷과 SNS 등 모든 온라인 활동이 이메일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메일 보안을 확실하게 해놓는 것만큼 가장 확실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추세상 이메일 주소가 대부분 Username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활동하는 사이트에서 Password 설정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로 부각되고 있다.

즉 신분도용이나 온라인 사기 범죄 경우 Username을 알아내기 매우 쉬워서 모든 포커스가 Password를 찾아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Password가 취약하다면 온라인 범죄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만약 그렇게 되면 다른 모든 계정도 위험해진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이메일 Password를 자주 바꿔주고,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 로먼 얌폴스키 루이빌 대학 교수는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Credit Monitoring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보고받는 것이 좋다.

누군가가 신분을 도용했거나 온라인으로 사기를 친다는 것은 결국 금전적 이익이 목적이어서 재정적 피해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Credit Monitoring에 가입해 놓으면 재정적 피해 여부를 곧바로 알 수있다.

현대인들은 워낙 온라인에서 여러가지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에 구멍이 생긴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신분도용이나 온라인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면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Credit Monitoring이 매우 중요하다.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 로리 서스먼 University of Southern Maine 조교수는 모든 재정 관련 계좌에 Alert 기능을 설정해 놓을 것도 강력히 권고했다.

로리 서스먼 조교수는 Credit Card, 대출, Social Security 등 각종 돈 관련 계좌에 반드시 Alert 기능을 설정해서 돈이 승인없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이메일 주소, 거주지 주소 등 핵심적인 개인 Information을 최신 정보로 Update하는 것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한 사항이다.

개인 Information이 Update 될 때마다 신분도용 범죄자나 온라인 사기 범죄자가 범행을 저지르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캐티나 마이클 Arizona State University 미래 혁신학과 교수는 온라인에서 활동할 때 상식적 판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모르는 곳에서 오는 본인과 관계없는 이메일인 경우에 아예 클릭하지 않고 곧바로 Delete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안전하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온라인 소스를 통한 다운로드도 절대 해서는 안된다.

캐티나 마이클 교수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안은 계좌번호, Password 등과 같은 대단히 중요한 개인 Information을 이메일이나 메신저 앱 등을 통해서 절대로 보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Https가 없는 웹사이트에서도 계좌번호나 Password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주의 사항들만 잘 지키더라도 온라인에서 신분도용이나 사기를 당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결국 신분도용이나 온라인 사기를 막을 수있는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 보안을 항상 신경쓰면서 상식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