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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주일 전 주말, 남가주 쇼핑몰 크게 붐벼

크리스마스를 1주일 남겨둔 이번 주말 남가주 일대 쇼핑몰들은 크게 붐볐다.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을 일컫는  Super Saturday는 쇼핑몰들이 연중 가장 바쁜날로 꼽힌다.

올해(2022년) 크리스마스는 일요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토요일 대신 사실상 어제(17일) Super Saturday가 되면서 막판 선물을 사려는 쇼핑객들이 몰렸다.

CBSLA 보도에 따르면 남가주 전역의 쇼핑센터와 몰들에 쇼핑객들로 가득 찼고, 심지어 어젯밤 9시에도 쇼핑몰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 차들이 주차자리를 찾아 헤맸다.

전문가들은올해  Super Saturday에 천 5백만명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지난해 천만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미소매연맹 NRF는 올해 온라인 쇼핑이 10~12%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AP와 NORC 공공여론연구센터 조사 결과 미국인 57%는 올해 선물을 사기 어려운 형편으로 나타나 지난해 조사 당시 40%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선물이 협상 불가능한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