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4월7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92.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어제(4월6일) 가격보다 1.9센트가 내려간 금액이다.
LA 카운티에서는 지난 10일 연속으로 개솔린 가격이 떨어져 본격적인 가격 하락세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되는데 어제 2센트 내려간 것에 이어 오늘 1.9센트 하락하는 등 최근에 급격한 하락세가 게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동안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4.9센트가 내려갔다.
Orange 카운티도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됐는데 오늘 Regular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7.4센트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는 어제에 비해서 오늘 1.4센트가 내려갔는데 최근 9일 연속 떨어지면서 15.5 센트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처럼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최근 들어 완전한 하락세로 들어가게되 가장 큰 이유는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최근 개솔린과 원유가 해외에서 수입돼 그동안 수요에 비해 부족햇던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