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에서 2살 남아가 펜타닐에 과다 복용돼 아버지가 중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34살 마빈 토마스 (Marvin Thomas)가 마리화나를 구입해 집으로 귀가했는데 아들이 과다 복용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토마스가 구입한 마리화나에 펜타닐이 섞여 있었고 아이에게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버지가 대마초를 구입한 한 주택에 대해 수색 영장을 발부하고 불법 약물을 압수했다.
마빈 토마스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중범죄로 혐의로 체포돼 머세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은 아이가 즉시 치료를 받은 덕분에 상태가 호전됐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