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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LA 시장, 저소득 가구에 300달러씩 지급

캐런 배스 LA 시장이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소득층에 대한 현금 지원에 나선다.

LA 시장실은 캐런 배스 시장이 Mayor’s Fund for Los Angeles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5,000가구에 현금을 지급하기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 가구당 300달러씩 총 15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금 지원은 LA 시장이 운영하는 펀드와 더불어 LA 시 Community Investment for Families Department가 담당한다.

LA 시 Community Investment for Families Department에서도 Family Source Centers가 구체적으로 지원 업무를 주도하게 되는데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으로 연말에 마켓에서 장보기도 쉽지 않은 저소득층에게 최소한의 음식 등을 구입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과 LA 시 지원 300달러에는 몇가지 조건이 붙어있어 그 조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에 한해서 지급을 받을 수있다.

즉 LA에 거주해야하고, 거주지 가구중간소득의 80%나 그 이하여야 한다.

게다가 지금 소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 혜택 대상이 되기 위한 조건이다.

이번에 실무적으로 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할 Family Source Centers는 이미 Angeleno Connect Card를 받은 가구에는 그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고 Angeleno Connect Card가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새 카드를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LA 시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여러차례 현금 지원이 이뤄졌는데 이번에 캐런 배스 시장이 추진하는 저소득 가구 300달러 지급은 팬데믹에 들어간 이후 6번째 현금 지원이라고 LA 시 관계자가 밝혔다.

그동안 이같은 현금 지급 프로그램에 의해 5차례 현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약 13만여명 이상의 LA 시민들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액수는 거의 5,000만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