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18일 부임한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한인사회와의 ‘소통’ 을 강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민원 서비스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며 먼저 다가가는 LA총영사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_ 김영완 LA총영사>
건강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한인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김영완 신임 LA 총영사,
한인 단체들과 미팅을 갖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부임하자마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오늘(7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사회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하게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김영완 LA총영사>
이어 한인사회를 위해 LA총영사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인들이 부담없이 LA총영사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제약들이 있는지 파악한 뒤 영사 민원 서비스에 한인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사 민원 서비스는 시스템과 구조적인 부분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만큼 LA총영사관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LA총영사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수행하는 것도 중요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짚었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전세계 공급망 재편과 관련해 물류,유통 허브 가운데 한 곳인 LA의 시각을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해 올바른 판단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LA총영사관만의 고유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류의 중심인 LA에서 어떻게 한국 문화를 전파할 것인지에도 중점을 두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총영사관이 편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울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어 한인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LA총영사관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김영완 LA총영사>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