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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델아모 패션센터 떼강도, 해병대 모병관에게 잡혔다

토랜스 지역 대형 쇼핑몰, 델아모 패션센터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들이 해병대 모병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토랜스 경찰국은 경찰관들이 지난 20일 델아모 패션센터 안 쥬얼리 가게에서 발생한 떼강도 사건에 출동했었다고 어제(21일) 밝혔다.

당시 강도단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망치를 이용해 유리 진열대를 부순 뒤 최대한 많은 쥬얼리를 강탈해 달아나려 했다.

이때 쇼핑몰 안 모병소에 있던 해병대 모병관들과 시민들이 나서 용의자들을 붙잡은 뒤 기다렸다가 경찰이 도착하자 넘겨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모두 4명 가운데 2명이 붙잡혔으며 다른 2명은 도주했다.

붙잡힌 용의자 2명은 미성년자들로 구금됐다.

경찰은 또 상당한 양의 쥬얼리를 현장에서 회수했다.

토랜스 경찰은 해병대 모병관들을 비롯해 용의자 검거에 뛰어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