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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스포츠 1부(임성재, 매스터스 1라운드 단독 선두/박효준, 김하성 MLB 개막전 선발)

1.어제(4월7일) 열린 PGA 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매스터스에서 한국 임성재 선수가 선두에 나섰죠?

*임성재(24), PGA 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매스터스 첫날 선두에 올라

*임성재, 조지아주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선전

*임성재,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해 5언더파 67타

*어제 4언더파 68타를 친 캐머런 스미스(호주)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서

*한국 선수가 매스터스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

2.임성재 선수 어제 선두로 나섰는데 대단히 좋은 플레이를 펼쳤죠?

*임성재, 경기 시작하자마자 1∼3번 홀 연속 버디 잡아내며 단숨에 선두로 나서

*임성재, 7번 홀(파4) 버디로 다시 선두로 치고나선 이후 흔들려

*가장 어려운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모두 그린 놓치며 연속 보기 범해

*임성재, 마지막 어려운 홀인 15번 홀(파5)에서 이글 성공시키며 분위기 다시 잡는데 성공

*임성재, 15번홀 이글을 바탕으로 다시 선두로 나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 벙커에 빠트렸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 세이브

*임성재, 페어웨이 안착률 85.7%에 그린 적중률 72.2%의 고감도 샷 보여줘

*임성재, 2020년 매스터스 첫 출전에 2위 차지할 정도로 매스터스와 인연 있어
3.반면에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죠?

*이경훈(31), 매스터스에 처음 출전.. 2오버파 74타로 다소 부진

*이경훈, 7번 홀까지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위축된 모습

*이경훈, 5오버파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8번 홀(파5) 버디로 흐름 바꿔

*이경훈, 11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 범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보태며 반등에 성공

*이경훈, 오늘(4월8일) 2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높인 후반 상승세 돋보여

*김시우(27), 극심한 샷 난조 끝에 4오버파 76타로 1라운드 끝내

*김시우, 버디 3개 잡아냈지만 보기 7개 범하며 무너져.. 그린 적중률 33.3% 그쳐

4.그러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는 어제 어땠습니까?

*타이거 우즈, 어제 1언더파 71타 기록해 공동 10위로 좋은 출발

*매스터스 1라운드에서 언더파가 18명 밖에 안됐다는 점 감안하면 대단히 좋은 성적

*타이거 우즈, 무려 17개월만에 PGA 투어 공식대회 복귀, 특히 다리 절단 위기 딛고 돌아와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의 타이거 우즈에 갤러리들 열광 타이거 우즈 18홀 도는 내내 환호성

*그야말로 타이거 우즈 단독 콘서트 보는 듯한 어마어마한 열기와 응원의 모습 보여

*수만명에 달한 매스터스 갤러리들 타이거 우즈 티오프 때 소개하자 떠나갈듯 엄청난 환호

*타이거 우즈, 구름 관중 앞에서도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골프 황제로서 위엄 보여

*모든 갤러리들이 타이거 우즈만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열기

*타이거 우즈, 선두 임성재와 4타차 10위로 충분히 남은 3개 라운드에서 우승 노릴 수 있어

5.어제(4월7일) 메이저리그도 개막했는데 한국의 박효준 선수와 김하성 선수가 주전으로 출장했죠?

*MLB, 어제 개막전 벌어져.. 모두 7경기 열려

*당초 9경기 예정돼 있었지만 2경기가 좋지 않은 날씨로 취소

*보스턴 레드삭스-NY 양키스, 양키 스타디움 경기 취소

*시애틀 매리너스-미네소타 트윈스, 개막전도 날씨 관계로 역시 취소돼

*피츠버그 파이레츠, 어제 낮 경기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개막전

*박효준, Hoy Park, 2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삼진 아웃 당해.. 무난한 정규시즌 시작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를 9-0으로 대파하고 첫 경기 승리 장식

*샌디에고 파드리스, 어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저녁 원정경기 개막전

*김하성, 유격수 겸 8번타자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볼넷, 2득점, 1도루 등 활약

*김하성,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무려 11구 승부 끝에 매디슨 범가너로부터 볼넷 얻어 출루

*김하성, 1사 후 2루 도루 성공, 범가너 볼넷 3개 더 내주며 김하성 밀어내기 득점

*김하성의 끈찔긴 타석에서 승부와 적절한 타이밍 도루 등이 만들어낸 올시즌 첫 득점  

*김하성, 4회초에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득점함으로써 어제 샌디에고 2득점 혼자 기록해

*샌디에고, 2-0으로 앞선 9회말 끝내기 3점홈런 허용해 애리조나에 4-2 역전패

6.LA 에인절스도 어제 개막전을 가졌고, 지난 시즌 MVP인 쇼헤이 오타니 선수가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나섰죠?

*쇼헤이 오타니, 어제 개막전 선발투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상대

*쇼헤이 오타니,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타자로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아웃에 그쳐

*투수로서는 뛰어난 활약

*4.2이닝 동안 투구수 80개 기록하며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

*초구부터 100마일 Fast Ball 던지며 위력 과시

*하지만, LA 에인절스 타자들이 휴스턴 왼손투수 프램버 발데즈에 눌려 오타니 패전투수

*프램버 발데즈, 6.2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

*쇼헤이 오타니, 비록 패전투수 됐지만 올시즌 우승후보 중 한팀인 휴스턴 상대 인상적 피칭

*타자로서는 까다로운 왼손투수 만나서 고전하며 안타 때려내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