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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에 산타모니카 해변 '북적'

겨울폭풍으로 인한 혹한에 시달리는 전국 다른 지역과 달리 남가주는 따뜻한 기후를 보이면서 크리스마스였던 어제(25일) 해변가에 사람들이 몰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남가주 낮 기온은 70도대~80도대 초반에 달했다.

LA지역은 어제 낮 기온이 83도로 오르며 한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였고 이에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주민들이 상당수 있었다.

LA타임스와 KTLA 등 보도에 따르면 LA지역 주민들은 물론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LA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햇빛을 쬐며 시간을 보냈다.

마치 LA가 피난처인 듯 하다고 느끼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