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남가주 주요 프리웨이들에서는 도난차량 추격전이 벌어졌다.
수사당국이 도난차량 신고를 받은 후 로컬 경찰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도난차량을 쫓으면서 어젯밤 오렌지 시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오늘(27일) 새벽 LA다운타운에서 끝이 났다.
CHP에 따르면 도난차량은 40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을 따라 도주를 시도했고 어젯밤 11시 50분쯤 LA카운티로 진입했다.
이어 약 1시간 동안 110번과 210번 프리웨이 그리고 로컬 도로 등으로 추격전이 이어지면서 LA북부 알타디나까지 갔다.
결국 CHP는 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내는 도구인 spike strip을 설치해 추격전은 LA다운타운 리틀 도쿄 지역 샌페드로와 1가에서 끝났다.
당국은 이후 용의자를 구금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