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드로에서 약 3년만에 신년맞이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재개된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 로스엔젤레스협의회가 이번달(12월) 31일 산페드로에 위치한 우정의 종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식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19년 12월 보건당국의 권고로 취소됐던 타종식이 약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행사는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2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떨쳐내고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